경제성장률 의미는 무엇일까?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포스팅 주제는 경제성장률 의미와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뉴스를 보다보면 경제성장률, 물가성장률, 잠재성장률 등등 언뜻 보면 비슷해보이는 용어들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이런 복잡한 용어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으면 전부 같은 의미이라고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경제성장률의 의미는 무엇일까?

경제성장률의 의미를 언급하기 전에 먼저 GDP와 실질 GDP의 의미를 잠깐 알아보겠습니다.

 

GDP는 한 나라에 있는 노동, 자본 등 모든 생산요소를 결합해서 만들어낸 최종 생산물의 합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국적을 불문하고 우리나라 영토 내에서 생산한 가치의 총액을 의미합니다.

 

▶ GNP : 국내 및 국외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 생산한 부가가치의 총액

▶ GDP : 외국인을 포함한 국내거주 생산자가 생산한 부가가치의 총액

 

GDP는 다시 명목 GDP와 실질GDP로 나눈다고 합니다. 명목GDP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서 계산한 값이고, 실질GDP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고 계산한 값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명목GDP : GDP를 계산할 때 당해년도의 생산량에 당해년도의 가격을 곱해서 산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생산량에 변화가 없어도 물가가 상승하면 명목 GDP는 상승한다고합니다.

 

▶ 실질GDP : GDP를 계산할 때 당해년도의 생산량에 특정 기준년도의 가격을 곱해 산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생산량의 변화가 없으면 물가 변동과 상관없이 실질GDP는 일정하다고 합니다.

 

실질GDP 이해가 잘안되신분들 위해서 쉽게 예를들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2010년의 상품 가격을 기준으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의 GDP를 평가한다고 하면 물가상승의 영향을 제거할 수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특정 기준년도의 물가를 기준으로 GDP를 산출하는 것이 실질 GDP이라고 합니다.

※ 경제성장률은 무엇일까?

 

실질 국내총생산의 연간 증가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값이라고 합니다. 금년의 실질GDP가 작년보다 얼마나 더 증가 또는 감소하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라고 합니다.

 

경제성장률은 올해의 실질GDP를 사용할 경우에는 물가인상으로 인해서 GDP 상승분이 제거되어서 작년 대비 올해의 실질적인 총 생산량 변화만을 쉽게 비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제성장률이라는 지표를 처음 사용했을 당시 대부분의 국가들은 경제성장률의 기준지표로 GDP가 아닌 GNP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1970년대 이전에는 거시경제분석의 초점이 국민의 소득측면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국민 총생산 지표인 GNP를 경제

성장률의 기준지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970년 이후 경제시장의 개방화 또는 세계화로 인해 자본,노동의 국가간 이동이 활발해짐에 따라서, 국적을 기준으로하는 GNP로는 국내의 경기 및 고용사정을 제대로 반영하기가 어러워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각 국가들은 경제성장률의 기준지표를 GNP에서 GDP로 바꾸기 시작하였고 우리나라도 이런 국제추세에 맞춰 1995년부터 경제 성장률의 기준지표를 GDP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경제성장률 계산방법은?

경제성장(%) = {(금년도 실질 GDP - 전년도 실질 GDP) ÷ 전년도 실질 GDP × 100

 

경제성장률의 계산공식은 위와 동일합니다. 식만 보면 단순히 작년에 비해 올해의 실질 GDP값이 몇 퍼센트 올랐느냐를 비교하는 식이라고 합니다. 식 자체는 간단하지만, 여기서 실질GDP를 산출하는 것이 조금 복잡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2008년 이전까지 5년단위 고정가중법(5년마다 기준년을 변경)을 통해서 실질GDP를 산출합니다.

 

※ 고정가중법은?

특정 연도의 가격을 기준으로 매 해의 GDP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2010년의 물가를 기준으로 올해의 GDP를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21세기 이후 산업구조와 생산기술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상품 가격체계가 너무 빨리 변함에 따라서 고정가중법이 현실경제를 즉각 반영하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2009년부터는 연쇄가중법을 통해서 GDP를 산출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 연쇄가중법은?

매년 직전 연도의 가격을 사용해서 물량증가율를 구하고 이를 누적해 실질 gdp를 추계하는 방법입니다.

 

연쇄자중법의 구체적인 계산방식은 엄청 복잡해서 따로 계산식을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과저의 데이터를 계속 누적해서 산출한 연쇄지수를 사용해서 GDP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서 직전년도의 물가를 연속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연쇄가중법을 통해서 산출한 실질 GDP는 어찌보면 명목GDP와 고정가중법을 통해서 산출하는 실질GDP의 중간쯤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 주제인 경제성장률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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