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포스팅 주제는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계의 물가는 매일매일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물가변화는 국가경제에 있어서 엄청 중요한 요소이라고 합니다. 물가가 안정되지 못하면 투자와 소비가 줄어들고 나아가 국가 경제의 펀더멘탈이 흔들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국가의 전반적인 물가수준을 항상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가변화와 관련된 경제용어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 반대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디플레이션이라는 용어로 정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것이 경제관점에서는 엄청 좋은 경우이지만, 가끔 물가가 통제불능의 상태로 급격히 상승해서 경제가 초토화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초인플레이션은 물가가 극단적인 속도로 상승하는 현상입니다, 보통 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부르지만,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정부의 통제가 벗어날 정도로 급격한 물가상승을 일으키는 경우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초인플레이션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더 익숙한 이 단어는 인플레이션 현상이 너무 커져서 더이상 수습할 수 없을 만큼 물가가 상승할 때를 나타내는 경제학 용어이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느정도로 물가가 상승해야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할까? 미국의 경제학자인 필립 케이건은 본인이 1956년에 쓴 저서 The Monetary Dynamics of Hyperinflation에서 물가가 한달 내에 50%이상 오를 때에 하이퍼인플레이션이 시작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학계에서는 이 정도의 물가상승률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경우를 살펴보면, 대부분 기하급수적으로 물가상승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1개월에 50%의 상승률을 보이지만, 나중에는 1개월에 수천, 수만% 이상으로 물가가 상승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라면 1봉지 가격이 1,000원인데, 한달 뒤 라면 1봉지의 가격이 100만원이 된다고 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엄청 혼란스럽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역사를 살펴보니 다른 나라에서 정말 이런 현상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 발생 원인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원인은 전쟁, 국가부도 등의 원인으로 인해서 정부의 재정건전성이 심각하게 나빠져 정부가 발생하는 화폐의 신뢰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반면, 화폐 발행규모는 커질 때 입니다.
표면적인 원인은 다양하다고 합니다. 전쟁, 국가부도 뿐만 아닌 자연재해, 독립, 화폐개혁의 실패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이런 원인들로 인해서 화폐 발행주체인 정부의 재정건전성이 나빠지면 화폐의 신뢰도가 떨어지게 되고, 결국 화폐가치는 급락하고 반대로 물가는 급등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단지 종이쪼가리인 화폐를 통해 물건을 살 수 있는 이유는, 이 화폐는 이 물건을 살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일종의 사회적 약속이라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만약 화폐에 대해서 신뢰도가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 아마 대다수가 실질적인 가치를 가지는 물건을 갖고 있길 원하지 언제든지 휴지로 전락할 수 있는 화폐를 지니고 싶어하지 않을 꺼라고 합니다. 수요공급의 법칙에 의해 자연스럽게 화폐의 가치는 떨어지고, 물가는 천지부지로 치솟게 된다고 합니다.
※ 하이퍼인플레이션의 결과는?
1. 강력한 재정개혁을 통한 정부의 재정건전성과 신뢰성 회복으로 물가 안정화됩니다.
2. 급격한 물가상승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국가경제 붕괴 됩니다.
독일 헝가리같은 경우에는 기적적으로 정상물가를 되찾았지만, 애초에 경제구조가 탄탄하지 못했던 나라들은 하이퍼인플레이션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버렸다고 합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사례는?
1. 1차 세계대전 직후의 독일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약 5년간 이어졌던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서 유럽 대부분의 국가들은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독일 역시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특히나 독일은 전쟁의 패배로 인해서 엄청난 규모의 전쟁배상금까지 지불해야 하는 등 국가재정에 막대한 타격을 입은 상태이라고 합니다.
독일 정부는 재정확보를 위해서 당시 화폐인 파피어마르크를 엄청나게 발행했다고 합니다. 시장에 많은 양의 화폐가 풀리다보니 자연스럽게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고 합니다. 더구나 당시 독일의 산업시설 전반이 파괴되었기 때문에 생필품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다보니, 하이퍼인플레이션은 더 가속화 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1919년부터 1921년까지 약 3년의 기간동안 독일의 물가는 무려 1조 배나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 당시 화폐가치가 얼마나 무의미했냐면, 땔깜으로 나무를 사는것보다 그냥 지폐를 태우는게 더 경제적이였다고 합니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를 잠재우기 위해서 독일 정부는 1923년 11월에 파피어마르크 대신 렌텐마르크라는 새 화폐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기존의 파피어마르크와 [1조:1]의 비율로 화폐교환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또 기존과 달리 렌텐마르크의 발행을 정부에서 엄격히 제한해서 물가상승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런 끔찍한 경험은 독일에게 큰 교훈을 하나 남겼다고 합니다. 물가안정이 경제시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몸소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하이퍼인플레이션 이후 독일의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전세계의 그 어떤 중앙은행보다도 물가안정을 최우선의 정책목표로 삼았으며, 현재 독일은 세계에서 물가가 제일 안정된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 주제인 하이퍼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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