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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경제용어]매파와 비둘기파는 무엇일까?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

by 개미왕 김성욱 2022. 6. 29.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포스팅 주제는 경제용어 중 하나인 매파와 비둘기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파와 비둘기파는 무엇일까?

한국에서는 보수와 진보로 정치적인 성향을 나눈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하게 미국에서는 매파와 비둘기파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매파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미국의 3대 대통령인 토머스 제퍼슨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실제 이들 용어를 본격적으로 사용했던건 1960년대 베트남 전쟁이 발발했던 시기 이라고 합니다.

그 당시 베트남전쟁을 계속하자고 주장했던 미국의 정치파를 매의 공격적인 성향이 빗대어 "매파"라고 불렸고, 전쟁을 중단하고 외교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자고 주장했던 정치파를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에 빗대어서 "비둘기파"라고 불렸다고합니다.

 

전쟁 이후에도 미국에서는 정치/외교적으로 강경한 스탠스를 취하는 세력을 "매파"평화적이고 온건한 스탠스를 취하는 세력을 "비둘기파"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날에는 이 경제적인 의미로 뜻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매파와 비둘기파의 정치적, 경제적 성향은?

 

구분 매파 비둘기파
정치, 외교적 성향 강경파 온건파
경제적 성향 1. 물가안정 위주 (인플레이션 억제)
2. 긴축정책과 금리인상을 주장
3. 경제적으로 진보성향
1. 경제성장 위주 (인플레이션 장려)
2.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를 주장
3. 경제적으로 보수성향

매파 사람들은 물가안정을 추구를 한다고 합니다.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화폐의 가치를 재화의 가치보다 높여야 되고, 화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화폐발행량을 줄이고 금리를 인상시키게 된는 것이라고 합니다.

 

금리가 높아진다면 어떤 현상이 발생될까? 은행의 이자가 높아지므로 사람들은 돈을 쓰기보다는 저축의 비중을 더 높일 것이라고 합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대출금리가 높아지므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돈이 흐르지 않기 때문에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합니다. 대신 화폐가치의 상승으로 물가는 안정된다고 합니다.

※ 매파의 스탠스는?

 

물가안정 추구 - 화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금리인상 과 긴축정책 - 시중 통화량 감소 - 경제성장 둔화와 물가 안정

 

비둘기파는 완전히 반대의 입장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물가안정보다는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을 더 추구하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인플레이션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쉽게 예를 들면 오늘의 컴퓨터가격이 100만원인데, 물가가 계속 상승해서 내일 150만원이 될 걸 미리 알고 있다고 하면, 여러분들은 당연히 오늘 컴퓨터를 살려고 할것입니다. 소비를 촉진시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건전한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적절한 물가상승이 유지되어야된다고 합니다.

 

즉, 적절한 인플레이션은 시장에 돈을 푸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고, 시장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비툴기파는 위와 같은 인플레이션을 장려하기 위해서 화폐의 가치를 낮추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 비둘기파의 스탠스는?

 

경제성장 추구 - 화폐의 가치를 낮추기 위해 금리인하 와 양적완화 - 시중 통화량 증가 - 경제성장 증가와 물가불안정

 

매파와 비둘기파를 아는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은 연방준비제도라는 중앙은행이 있다고 합니다. 줄여서 연준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미국의 연준은 우리나라의 한국은행과 그 기능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연준의 주요 기능은 달러의 발행과 금리결정이라고 합니다. 즉, 미국의 통화정책 권한을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연준의장은 미대통령이 임명하기 때문에 미국 대통령의 경제기조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 임명될 확률이 엄청 높다고 합니다.)

한번 뽑힌 연준의장은 4년간의 임기동안 미국의 경제정책에 관해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매년 약 8번의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외 회의를 진행을 한다고 합니다. 그때 달러의 금리를 인상할지, 인할지를 결정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연준의장과 FOMC 위원들의 경제관이라고 합니다. 이들이 매파인지 비둘기파인지에 따라서 전세계 거시경제의 흐름을 쉽게 읽고 투자로 연결시킬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에 이들이 매파라고 하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FOMC 회의때마다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발표를 할 것입니다.

달러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면 아래 비슷한 상황이 발생됩니다.

※ 달러 금리가 인상하게된다면?

 

전세계에 달러로 투자한 투자금을 회수해서, 미국 채권과은행 예금으로 자금이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식에 투자했던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 일순간 빠져나가는 주식시장이 전체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예를 하나들어서 2018년 FOMC의 위원들 대부분은 매파이라고 합니다. 몇일전 미국의 올해 4차례의 금리인상을 할 것이라는 우려에 미국 증시가 폭락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2월5일 미국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75포인트나 하락하였지만 포인트 기준으로 역대 하락폭이였다고 합니다.

 

만약에 연준이 비둘기파였다고 하면 반대의 상황이 펼쳐졌을 것라고 예상이 됩니다. 금리인하로 시장에 돈이 풀리면 주식시장으로 그 돈이 흘러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달러 금리를 인하면 어떻게 될까?

 

미국 채권과 예금의 수익이 낮아지므로,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되고 이 많은 돈들은 주식시장으로 흘려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즉 주식시장의 호황이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최근 수년간 미국과 일본의 증시가 계속 상승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 비둘기파의 금리인하와 양적완화 정책이 크게 작용했다는 사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 주제인 매파와 비둘기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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