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겔지수는 무엇일까?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

안녕하세요.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포스팅 주제는 엥겔지수는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엥겔지수는 무엇인가?

엥겔지수는 일정 기간동안 소비한 가계소비지출 총액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 가계의 생활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어떤분은 100만원을 지출할 수도 있고, 500만원을 지출할 수도 있습니다. 대학생일 경우에는 50만원정도를 지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나이, 직종, 재산수준, 씀씀이 등 많은 변수들에 따라 지출비용이 다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여러분들이 한달 식료품 지출비는 어떻게 될까요? 외식비용을 제외한 식료품비는 아마도 가족구성원수가 같은 분들이라면 비슷할꺼라고 예상이 듭니다.

그이유는 사람의 1회 섭취량은 거의 비슷한 편이고, 대부분 1일 3식을 하기때문에 한달간의 섭취량도 비슷합니다. 또 식표품은 필수품이지 사치품이 아니기 떄문에 한끼 식사를 위해서 소비하는 식료품 비용도 큰 편차를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식료품비의 특성을 일찍부터 알았던 독일의 통계학자 에른스트 엥겔은 한가지 논문 (작센 왕국의 생산과 소비사정, 1857)을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벨기에 노동자가구들을 모집단으로 한 가계조사중, 지출 총액중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소득 수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는 당시 이를 엥겔의 법칙라고 지칭했다고 합니다.

그의 논문에 따르면, 저소득층일수록 전체지출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나며, 소득이 늘어날수록 그 비율이 점점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반면, 교육, 문화에 대한 지출은 소득과 비례하여 늘어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이 조사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된 지표가 바로 엥걸지수이라고 합니다. 계산식은 밑에서 있는 공식과 동일합니다.

엥겔지수 =[(식료품비 지출) ÷ (가계전체 소비지출)] × 100

 

일반적인 기준으로 엥겔지수가 50%이상이면 저소득층으로, 20% 이하이면 상류층으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엥겔법칙의 결론은 자명한다고 합니다. 개개인의 소득수준이 높아진다고 해도 필수재인 식료품에 더 많은 지출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엥겔지수의 한계는 어떻게될까?

현대사회에 들어서서 엥겔지수는 한계점을 지적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엥겔지수에서는 외식비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시 19세기의 의식주 생활과 현대의 의식주 생활은 당연히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외식문화가 거의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식도락에 대한 개념도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과학과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한 현대사회에서는 수많은 조리법과 식재로를 이용한 화려한 음식들이 많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또 현대사회에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고급 음식들을 먹기 위해서 기꺼이 많은 비용을 지불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또 21세기에 들어서 1인가구와 맞벌이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런 소규모 가구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외식비용의 증가를 불러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연유로 요새는 외식비 포함 엥겔지수라는 것을 도입해서 따로 산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엥겔지수의 또 다른 한계점은 바로 농경중심사회에서의 적용이라고 합니다. 식량을 자급자족하는 농경중심사회에서는 음식을 위해서 돈을 지출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농경사회에서는 엥겔지수가 낮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 일련의 사항들이 엥겔지수의 한계점으로 지적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 주제인 엥겔지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선물 개미왕 김성욱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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